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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근막염

안녕하세요. 건강지킴이입니다. 오늘은 족저근막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족저근막염의 원인은 무엇이며 증상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와 치료법은 어떻게 되지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족저근막염은 발 뒤꿈치 뒤에 위치한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노화로 인해 중년층, 노년층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라고 합니다. 이 질환은 완치는 가능하지만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니 관리가 중요합니다. 족저근막은 발바닥 중앙을 평평하게 받치는 인대입니다. 주요 역할은 발바닥의 탄성을 유지하고 발바닥 모양을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우리 몸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그렇다면 족저근막염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바로 족저근막이 퇴행했을 때 발생한다고 합니다. 즉 내구도가 다 떨어져 염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위에도 언급했듯이 중년층, 노년층에게 주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뿐만 아니라 족저근막에 부담을 주는 비만, 오래 서있는 직업, 운동선수 등은 족저근막염에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만큼 족저근막에 부담을 주기 때문입니다. 족저근막염은 한 번에 통증이 나타나거나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가 드뭅니다. 족저근막이 서서히 부담을 느끼면서 점진적으로 나타납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발을 디딜 때 통증이 있는가? 오래 앉아 있다가 발을 디딜 때 통증이 있는가? 걸을 때마다 발 뒤꿈치 쪽에 통증이 발생하는가? 오래 서있을 경우 뒤꿈치에 통증이 자주 느껴지는가? 높이 뛰거나, 러닝 후 뒤꿈치에 갑자기 통증이 발생했는가? 위와 같은 증상이 1개라도 있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주요 증상은 발을 딛거나 걸을 때 발바닥에 극심한 통증이 오며, 말랑말랑 한 느낌이 아니라 발바닥이 뻣뻣한 느낌을 받는 것입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있다면 바로 정형외과를 방문하여 X-RAY를 촬영하고 전문의와 상담을 해보시기 바라겠습니다. 우리는 일상생활을 할 때 발을 꼭 필요합니다. 하루에도 몇천 번은 발을 사용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발에 문제가 생긴다면 생활에 큰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괜찮아지겠지 하면서 방치를 하게 되면 더욱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을 시 꼭 병원을 내원해서 검사를 진행해보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렇다면 치료법은 어떻게 될까요? 일단 족저근막염은 치료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하지만 치료법이 완벽하지 않다는 게 함정입니다.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족저근막염은 치료는 가능하나 재발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가 관리를 잘해주셔야 합니다. 단순 족저근막염은 스트레칭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고 많은 논문과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스트레칭은 아킬레스건을 해주시면 됩니다. 아킬레스건은 발뒤꿈치에 붙어 있는 힘줄로서 종아리 근육과 뒤꿈치 뼈를 이어주면서 발을 내딛는 모든 움직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근육입니다. 만일 아킬레스건의 유연성이 떨어지게 되면 발바닥 전체에 큰 부담을 주고 이는 족저근막에 무리를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아킬레스건을 스트레칭해주는 게 좋습니다. 기본적인 스트레칭 방법은 벽에서 약 20~30cm 정도, 두 팔을 쭉 펴서 벽에 닿을 정도 거리를 벌려준 후 한 다리는 앞으로 반대쪽다리는 뒤로 쭉 뻗어 태권도 앞굽이 자세를 취해줍니다. 이때 주의사항은 뒷다리의 뒤꿈치는 꼭 바닥에 붙이고 무릎이 꺾이지 않도록 주의해주시면 됩니다. 30초 정도 해당 자세를 유지하고 자세를 번갈아 가면서 3~5회 정도 매일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아킬레스건 유연성 운동을 통해 아킬레스건의 피로를 풀어준다면 족저근막염을 예방할 수 있고 치료하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다음으로는 의자에 앉아서 하는 스트레칭입니다. 두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로 발 하나를 들고 발목을 앞뒤로 움직여주면서 아킬레스건을 늘려주는 방법과 두 번째로 의자에 앉아 양발을 쭉 펴고 무릎이 굽혀지지 않게 손을 뻗어 앞발을 잡아당겨주는 것입니다. 위와 같은 방법을 통해 아킬레스건의 유연성을 늘려줌으로써 족저근막염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다음은 체외충격파를 통한 물리치료방법입니다. 체외충격파는 우리 몸 조직에 순간적인 충격을 가해 만성적 손상 부위의 혈류를 증가시키고 세포를 자극해서 몸 회복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순간적으로 많은 혈류량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이미 연구와 논문으로 검증된 방법입니다. 약 7회~10회 정도 주 2~3회 정도 주기적으로 해주시면 되고 치료를 받는 시기가 빠르면 빠를수록 회복 속도가 빠릅니다. 다음으로는 스테로이드를 투입해 일시적으로 족저근막염을 완화시키는데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다음으로는 프롤로 주사치료가 있습니다. 프롤로는 주사제 이름이 아니며 증식 요법을 뜻합니다. 주로 뼈를 이어주는 인대나 근육을 이어주는 힘줄 등의 질환에 사용되는 주사요법입니다. 족저근막염에 주사하여 인위적으로 염증 반응을 유도하고 우리 몸이 자가 치유 원리를 활성화하는 방법입니다. 이는 통증을 완화해주고 재생과 강화를 통시에 진행하는 치료방법입니다. 주 성분은 포도당과 리도카인이며, 혈액 속에 있는 성장인자를 이끌어내어 인위적으로 염증 반응을 일으키기 위해 사용됩니다. 통증주사이기 때문에 시술 후 통증을 느끼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것이며, 염증이 줄어들고 손상된 부분들이 회복되면서 통증이 빠르게 나아지니 소염제 등을 별도로 복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마지막으로는 족저근막염 절제 수술입니다. 말 그대로 족저근막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인데 일부를 절제하더라고 재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사실 병원에서 시술을 받는 것보다는 본인이 스스로 족저근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아킬레스건 스트레칭을 꾸준하게 해 주면 됩니다. 운동을 통해 몸의 무게를 줄이고 건강한 신체를 만들어 족저근막에 가해지는 무게를 최대한으로 해주고 꾸준한 스트레칭으로 발목의 탄력을 지켜주는 게 가장 최고의 치료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본인 몸은 스스로가 지켜야 합니다. 모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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